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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공인중개사 초시 동차 합격. 공부시간 후기

by 슬랜드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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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직장인 동차 합격 가능할까요?

초시인데, 동차 준비해도 될까요?

동차 준비중인데, 인강으로 충분할까요?

 


 

 

우선, 이 게시글을 보고있으신 분들께 "무조건 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아마 이 게시글을 읽기 전에 무수히 많은 후기를 검색해 보셨겠죠?

읽고 난 후에도 불안한 마음에 또 무수히 많은 블로그, 후기, 인터넷 강의 사이트들을 둘러보실 수도 있고요.

*광고 전혀 없이, 저만의 개인적인 후기를 남기려고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시작하기에 체크할 것.

 

1. 개인만의 시험공부 확보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보세요.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확보 시간에 따라 커리큘럼을 다르게 선택하면 됩니다.

 

2. 나에게 잘 맞는 강사를 찾아보세요.

차분한 말투의 강의가 좋은지, 다소 잡담이 많더라도 분위기 환기가 좋은 강사가 좋은지? 혹은 강의시간이 길어도 이론을 탄탄하게 이해해야 되는 스타일인지, 개념만 짚고 넘어가도 괜찮은지?

처음부터 나와 꼭 맞는 강사를 찾지는 않아도 괜찮아요. 강의를 듣다가 성향과 맞지않으면 다른 강사로 바꾸어도 전혀 늦지않아요.

 

 

 

 


내가 해왔던 시험 준비 방법?

 

1. 인터넷 강의 커리큐럼을 베이스로 내게 필요한것을 첨삭하기.

저는 메가랜드 강의 패키지를 결제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타업체의 유명 강사분들도 들어볼까 했지만...

메가랜드 강의의 커리큘럼도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업체의 패키지를 끊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서, 한 업체만 쭉 들었습니다.

 

<모든 전 과목>

3~4월 핵심 이론

5~6월 기출 이론

9월 이론총정리

10월 마무리특강 & 동형모의고사

 

모든 전 과목 위의 커리큘럼만 진행했고요.

 

 

+<학개론, 공시법, 중개사법, 세법>

7-8월 예상문제풀이 추가로 들었습니다.

 

 

++<무료특강 적당히>

그리고 무료 특강이 올라오면 스스로 생각해도 부족한 부분만 골라서 들었습니다. 기본커리를 다 따라갈 자신이 없어 적당하게 들었어요.

 

 

 

 

 

 

2. 공부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집중할때 집중, 쉴 때 쉬기.

제 공부시간부터 보여드릴게요. 부끄러워서 이렇게 공개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 인터넷 강의시간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인터넷강의 듣는시간도 버거워 개인 복습시간은 거의 가지지 못했어요.

3월까지는 직장생활에 집중하느라, 민법 기초만 맛보기로 들어봤습니다. 거의 4월 중순부터 준비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다른 수강생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제 평균학습시간 보이세요,,,?

 

심지어 공시법과 세법은 5월부터, 중개사법은 6월부터 시작했답니다.

2차과목은 개정되는 부분도 많다보니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아요~ 공법을 제외하고는 내용자체도 큰 무리 없습니다.

그리고 암기가 많은 과목이니 초반보다는 중반에 시작하는게 효율적이에요.

 

 

<4~10월 (7개월) 총 인터넷 강의 시간>

부동산 학개론 : 118H 34M

민법 및 민사특별법 : 151H 24M

중개사법령 및 실무 : 141H 11M

부동산공시법 : 118H 34M

부동산공법 : 159H 15M

부동산세법  : 86H 51H

Total : 775H 39H

 

 

 

 


그래서 내 점수는?

동형 모의고사때도 시간체크와 검토하는 연습을 해왔지만, 1차는 참 긴장되고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omr을 체크하느라 검토조차 하지못하고 부랴부랴 제출했어요.

그과정에서 마킹실수로 가채점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평균점수가 2점가량 떨어지긴 했어도 애초에 합격 안정권이기때문에 크게 불안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마지막 마킹체크를 못하고 나온게, 가채점상으로는 합격이라도 혹시나 밀리지 않았을까 최종결과 발표까지 걱정되기는 했어요.

여러분들은 꼭 미리 마킹 재확인 하시고 발표날까지 한달 여 걱정 없이 푹 지내시길바래요.

 


사실 제가 이 게시글을 쓴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여러분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다른 포스팅이나 유튜브를 많이 검색해봤어요.

최소 공부량이 1,000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들이 압도적으로 많더라고요.

그리고 학원 홍보영상으로는 최단 기간에 합격했다는 드문 케이스를 광고하는 경우도 허다하고요.

공부 1,000시간 채우지 않아도 평균 70점이 넘게 합격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집중력과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불가능한 시험 아니에요. 지레 먼저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저도 시작하기 전 이 시험에 대한 합격 확신이 없었기에, 그 불안감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힘이되어드리고 싶었어요.

공부량이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에요.

심지어 저는 모의고사도 10월 첫째 주에 처음 치뤘어요.

그래도 스스로 믿고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광고용 글이 아니고, 그저 응원을 드리고 싶어서 올리는 글이니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부분에서 알려드릴게요~

34회 준비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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